돼지인형과 어딜가든 함께 다니는 고양이 '귀여움이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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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형과 어딜가든 함께 다니는 고양이 '귀여움이 2배'
  • 강승혜 기자
  • 승인 2020.03.0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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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애니멀타임즈=강승혜기자]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는 인형을 갖고 다니는 고양이의 특이한 사연을 소개했다.

디에고는 어린시절부터 특이한 고양이였다. 어렸을 때 건강상의 문제가 있어 같은 연령대의 다른 고양이들보다 작았던 디에고는 그들의 방식대로 놀 수 없었다. 대신, 디에고는 장난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돼지 인형을 만나기 전까지 특별히 디에고가 애착을 두는 장난감은 없었다.

몇 년 전, 가족은 디에고에게 돼지 인형을 선물로 주었고 인형을 본 순간 디에고는 완전히 빠져버렸다. 가족들은 다른 장난감과 다르게 돼지 인형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디에고는 인형이 자기 눈에 띄지 않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디에고의 엄마인 크리스탈 쿡은 “디에고는 항상 돼지 인형을 근처에 둔다. 어디를 가든 인형을 갖고 다니며 인형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디에고는 돼지 인형과 함께 놀고, 함께 낮잠을 자고, 함께 밥을 먹으며 심지어 그루밍도 해준다. 디에고가 수의사를 찾을 때면 돼지 인형도 함께 가야한다.

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쿡은 “만약 인형이 보이지 않으면 디에고는 야옹거리며 주위를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한 번은 디에고가 돼지 인형을 잃어버리고 쿡도 찾을 수가 없었다. 디에고는 기분이 상했고 쿡은 디에고를 진정시키기 위해 분홍색 베개를 주었다. 디에고는 돼지인형을 찾을 때 까지 베개 위에서 잠만 계속 잤다고 한다. 마침내 돼지 인형을 찾자, 더 이상 디에고는 베개를 찾지 않았다.

사진=크리스탈 쿡
사진=크리스탈 쿡

가족들은 아무도 디에고가 왜 그렇게 돼지 인형을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기 때문에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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