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천생연분" 단짝 친구가 된 비둘기와 강아지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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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생연분" 단짝 친구가 된 비둘기와 강아지의 사연
  • 황미향 기자
  • 승인 2020.02.20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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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acebook/The Mia Foundation
사진=Facebook/The Mia Foundation

[애니멀타임즈=황미향기자] 비둘기와 강아지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된 감동적인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비둘기와 작은 강아지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을 소개했다.

런디라는 강아지는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로 태어났으며, 뉴욕에 위치한 장애가 있는 동물을 주로 돌보는 보호소의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런디는 그곳에서 ‘헤르만’ 이라는 비둘기를 만났다. 작년에 보호소에 들어온 헤르만은 날지 못하는 비둘기였다.

어느날, 보호소의 직원들은 헤르만과 런디에게 서로를 소개시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다. 직원들은 헤르만과 런디를 조심스럽게 같은 침대에 올렸다.

잠시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헤르만과 런디는 서로가 꼭 필요한 친구란 것을 깨닫기라도 한 듯, 서로에게 다가가 껴안기라도 하는 듯 사이좋게 몸을 부볐다. 마치 2살쯤 많은 헤르만이 런디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듯 했다. 헤르만은 새끼를 돌보는 어미새처럼 런디를 품어주었다.

런디가 조금 더 성장해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 걸을 수 있게 되면 다른곳으로 입양되어 둘은 헤어질 것이다. 그러나 보호소에 머무는 동안은 서로에게 누구보다 가깝고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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